구매기준은 다음 3가지 였다.
1. 컴팩트해야 한다. 산책나갈 때, 부담없이 들고 갈 수 있어야 한다.
2. 동영상이 훌륭해야 한다. 지금 가지고 있는 DSLR로 아이들 행사에 갔을 때 가장 아쉬운 게 동영상 기능이다.
3. 줌 범위가 좀 넓어야 한다. DSLR의 50mm 단렌즈와 18-55mm 번들렌즈로 아이들 행사 찍을 때 제대로 우리 아이를 포착하기 어려웠다.
Panasonic FZ8
온라인으로 주문까지했다가 취소한 상품이다.
주요 스펙:
- 센서: 1/2.5", 7.1M
- 렌즈: 36mm - 432mm (12x), f2.8 - f3.1
- 셔터: 1/2000초 - 60초
- 동영상: 848 x 480, 640 x 480, 320 x 240 @ 30/10 fps
- LCD: 2.5 ", 207,000 픽셀
- 크기: 340g, 113 x 72 x 79 mm
dpreview 사용자평:
Read owners opinions (33)
주요 장점:
- SLR like한 디카 중 최소형
- Dpreview에서 'Highly Recommended' 평가
- 16:9 동영상
-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30만원 이하)
주문을 하게된 결정적 판단은 dpreview의 평가 및 가격이었다. (지금까지 디카 구매할 때, dpreveiew에서 highly recommended 평을 받지 않는 카메라를 구입한 적인 딱 한번 있었는데, DSLR을 구매한 후, 여행 등에서 가볍게 휴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입해서 저렴하고 동영상 기능이 좋았다고 하는 산요 작티 V2였다. 그러나 화질이 못마땅해서 몇개월만에 팔았다.)
그러나 이 카메라의 주요 용도가 가족용이어서 와이프가 디자인이 맘에 들지 않는다고 반대하는 바람에 결국 주문취소하고 말았다.
Fujifilm Fd50d
주요 스펙:
- 센서: 1/1.6", 12M
- 렌즈: 35mm - 105mm (3x), f2.8 - f8
- 셔터: 1/2000초 - 8초
- 동영상: 640 x 480 / 320 x 240, 30 fps
- LCD: 2.7 ", 230,000 픽셀
- 크기: 205g, 93 x 59 x 23 mm
dpreview 사용자평:
Read owners opinions (28)
후 지필름의 fd31d는 실내에서 인물사진용의 똑딱이로는 컴팩트 카메라의 최고로 평가되던 카메라였다. 후속버전인 fd50d는 dpreview에서 highly recommended 평을 받았고 고iso에서 상대적으로 적은 노이즈, 바지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크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각종 편리한 똑딱이 기능으로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화질에서 전작인 fd31d보다 못하다는 평이 지배적이고 동영상도 평균이하인 카메라라는 점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리고 Pixdix에서 만져본 결과 그립감등이 맘에 들지 않기도 했고 렌즈가 작다는 점도 맘에 들지 않았다.
Panasonc TZ3
주요 스펙:
- 센서: 1/2.5", 7.1M
- 렌즈: 28mm - 280mm (10x), f3.3 - f4.9
- 셔터: 1/2000초 - 8초
- 동영상: 848 x 480, 640 x 480, 320 x 240 @ 30/10 fps
- LCD: 3.0 ", 230,000 픽셀
- 크기: 280g, 105 x 59 x 37 mm
dpreview 사용자평:
Read owners opinions (66)
FZ8과 함께 관심을 가졌던 카메라로 10배줌, 컴팩트한 크기,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다. 외국의 리뷰에서는 평들이 나쁘지 않았는데(cameralabs.com, dcresource.com), 국내 (특히 slrclub)에서는 별다른 반응이 없었고 온라인갤러리에 TZ3로 찍은 사진도 많이 없었으며 기본적으로 화질에 문제가 있는 제품으로 여겨졌다.
Panasonic LX2
주요 스펙:
- 센서: 1/1.65", 10M
- 렌즈: 28mm - 280mm (10x), f3.3 - f4.9
- 셔터: 1/2000초 - 60초
- 동영상: 1280 x 720 @ 15 fps, 848 x 480, 640 x 480, 320 x 240 @ 30/10 fps
- LCD: 2.8 ", 207,000 픽셀
- 크기: 220g, 106 x 56 x 26 mm
dpreview 사용자평:
Read owners opinions (42)
국내 (slrclub)에서 Canon G9과 함께 가장 많이 추천되고 사용되는 컴팩트카메라다. CCD가 상대적으로 크고 (1/1.65인치) 광각 (28mm), 16:9 사진 및 동영상, 라이카다운 색감으로 매니아가 많은 카메라이다. 그러나 가격이 고가이고 (Canon G9과 거의 동일대) 노이즈 문제가 크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고 왠지 내공이 높아야 사진을 잘 찍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카메라이다.
Canon G9
주요 스펙:
- 센서: 1/1.7", 12.1M
- 렌즈: 35mm - 210mm (6x), f2.8 - f4.8
- 셔터: 1/2500초 - 15초
- 동영상: 1024 x 768 @ 15 fps, 640 x 480 @ 30/15 fps, 320 x 240 @ 30/15 fps, 160 x 120 @ 15 fps
- LCD: 3.0 ", 230,000 픽셀
- 크기: 360g, 106 x 72 x 43 mm
dpreview 사용자평:
Read owners opinions (77)
Canon 컴팩트의 최상위 모델, 클래식컬한 레인지파인더 같은 외관, 컴팩트 카메라 중 최고의 화질, 6배줌, 부드러운 동영상 등의 기능은 SLR 비슷한 카메라의 고배율줌, 편리한 조작성 및 컴팩트 카메라의 작은 크기 및 디자인 사이에서 적절하게 절충한 것으로 보인다.
역 시 dpreview에서 highly recommended 평을 받았고, 가격은 가장 고가이지만 (gmarket의 가우넷 판매자에게서 구매) 구매 후, 그만큼 오래 간직할 수 있을 것 같은 카메라이다. 동사의 A650IS라는 모델이 G9과 동일한 렌즈, CCD를 가지고 있으며 회전 LCD, AA 밧데리 라는 장점을 추가로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만듦새에서 G9을 대신하기는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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